압소바·인따르시아,대만과 중국에 수출

      2005.04.27 13:02   수정 : 2014.11.07 18:52기사원문


유아복업체 이에프이는 프랑스 유아복 브랜드 압소바 완제품을 대만 의류업체인 선워드에 역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자니에르 그룹의 유아복 브랜드 압소바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유아복 브랜드다. 선워드는 지난달 자니에르 그룹과 중국내 압소바 제품의 유통에 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으며 자니에르 그룹은 선워드와의 계약조건으로 중국시장 런칭시점인 올 가을 시즌부터 앞으로 3년간 유통시킬 제품을 한국의 이에프이로부터 공급받을 것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선워드사는 이에프이와 올 가을 시즌에 판매할 의류 및 용품 5억원어치에 대해 생산계약을 마쳤다.


선워드사는 올시즌 중국 베이징·상하이·다렌·칭따오 등에 25개 매장을 여는데 이어 오는 2006년까지 매장을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에프이는 올해 약 20∼30억원, 2006년부터는 1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패션업체 인따르시아는 지난 25일 중국 광둥성 심천의 완샹청백화점과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 양말·스타킹·내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왕푸징 백화점과 입점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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