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야후’ 월7弗에 100만곡 이용…타임지 우수 웹사이트 10곳 소개
2005.06.20 13:10
수정 : 2014.11.07 17:35기사원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신호(6월27일자)에서 각 분야별로 유용한 우수 웹사이트 10곳을 뽑았다.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부터 장식품, 건축, 오디오 등 현대 디자인 추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인터넷 항해에 지름길을 알려주는 사이트 등 갖가지 사이트들이 선정됐다.
◇오퍼스1 클래시컬(www.opus1classical.com)=클래식 음악팬을 위한 사이트로 자신이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 작곡가, 연주자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또 전세계 주요 도시의 클래식 음악 콘서트나 페스티벌, 오페라 등을 도시별, 월별, 개최기관별로 소개한다.
◇뉴욕 공립도서관 디지털 갤러리(digitalgallery.nypl.org)=뉴욕공립도서관이 소장한 출판물, 원고, 지도 등 30여만점의 디지털 이미지를 제공한다. 좋아하는 이미지는 ‘마이 디지털’ 페이지에 저장할 수도 있다.
◇뮤직야후(music.yahoo.com)=야후의 새 디지털 음악 사이트로 한달 7달러, 연간 60달러 가입비를 내면 100만곡 이상의 음악을 제한없이 내려받을수 있다.
다운받은 음악은 아이리버나 크리에이티브 랩스 등 포터블 기기에 옮겨담을 수 있지만 애플의 아이포드에는 음악을 옮길 수 없다.
◇모코로코(www.mocoloco.com)=현대 디자인에 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로 건축, 장식품, 오디오, 비디오, 보석, 주방용품 등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첨단 제품과 원재료, 장식 아이디어 등에 관한 사진과 설명자료를 분야별로 검색할 수 있다.
◇라이프 해커(www.lifehacker.com)=비전문가들에게 정보기술(IT) 관련 뉴스를 설명하고 조언해준다. 필요에 따라 어떤 사이트를 검색해야 하는지, 다운로드를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알려준다.
스파이웨어 제거 소프트웨어나 스팸메일 필터 소프트웨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등에도 링크돼 있다.
◇플리커 (www.flickr.com)=네티즌들이 개인용 사진을 전시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월 20메가바이트(MB)의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다.
◇C넷 디지털홈(digitalhome.cnet.com)=IT 전문 온라인 매체인 C넷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홈시어터, HDTV 설치나 무선홈네트워크 구축 등을 설명하는 비디오 강의 자료를 제공한다.
목욕탕, 정원, 거실 등 각 공간별로 설치할 수 있는 디지털 장치와 설치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일례로 목욕탕에서 어떻게 하면 MP3플레이어를 외부 스피커에 연결해 들을 수 있는지, TV는 어떻게 달아야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
◇앤서스(www.answers.com)=백과사전 등을 포함해 무엇이든 검색가능한 지식검색 사이트다. ‘위키피디어(en.wikipedia.org)’ 등 전문 자료에서 추출된 사전, 백과사전 등의 광범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ID 절도센터(www.idtheftcenter.org)=날로 심각해지는 신원정보(ID) 절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신원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법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숍질라(www.shopzilla.com)=가격비교 사이트로 온라인 쇼핑객들에게 최고의 가격과 판매업자의 신용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격이나 브랜드, 상품 특성별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지에 흡수됐다.
/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