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실적개선 예상株 러브콜
2005.08.21 13:35
수정 : 2014.11.07 14:58기사원문
이번주 베스트지점장들은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 위주로 추천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성신양회는 건설경기 회복, 기아차는 내수회복과 신차효과, 한화석유화학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 삼성테크윈은 디지털 카메라 판매 호조 등이 추천사유로 꼽혔다.
또 효성은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 및 원재료 가격 안정에 따라 3·4분기 이후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고 웅진코웨이는 적자인 생활가전사업부의 매각으로 수익성 개선 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종합물류업 인증제 동비을 앞두고 한진과 한솔CSN 등 물류업체들도 선호대상에 포함됐다.
코스닥종목 가운데서는 파인디앤씨가 대우증권과 현대증권 지점장으로부터 복수추천을 받는 등 액정표시장치(LCD)부품주에 대한 러브콜이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의 7세대 라인 본격가동에 따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실적쇼크로 단기급락했으나 디지털 음원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