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페그 높게 척추는 그대로

      2005.08.24 13:36   수정 : 2014.11.07 14:50기사원문


드라이버 샷은 클럽헤드가 살짝 올라가면서 임팩트가 되는 상향타격(upper blow)이 되어야 볼이 최적의 스핀량과 비거리(carry)를 가지게 되면서 최대의 비거리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골퍼들이 클럽헤드가 내려가면서 임팩트가 되는 하향타격(descending blow)으로 공에 과도한 스핀을 발생시켜 정면에서 바람이 부는 경우 바람과 볼의 마찰이 심해지면서 비거리를 감소시킨다. 또한 드라이버 헤드 윗부분에 주로 임팩트가 되고 높은 탄도로 비거리의 손해가 많으며 비교적 구름(run)이 적게 발생된다.

<드라이버샷의 비거리 증가를 위한 팁>

1. 티페그를 (사진1)과 같이 약간 높게 꽂는다. 대형 헤드에 맞는 비거리 증가를 위한 티페그의 높이는 어드레스를 했을 때 헤드 위로 볼의 3분의 2 정도가 올라오는 높이이며 상향타격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스탠스는 (사진2)와 같이 평상시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양쪽 발을 모두 오픈 시킨다. 그러면 어드레스 때 척추(스윙의 중심)가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머리가 볼의 뒤쪽으로 위치된다. 임팩트가 되면서도 몸의 중심축의 위치를 고정시키기 쉽다.


3. 다운스윙시 클럽의 그립끝이 볼을 가리키는 동작이 되어야 팔을 몸에 붙여주면서 스윙을 할 수 있으며 볼보다 안쪽을 가리킬 경우는 팔을 몸에 붙여줄 수가 없다. (사진3)은 스윙플레인(스윙의 단면)을 유지하는 동작으로 비거리와 방향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사진과 같은 위치에 본인의 스윙을 모션 스톱하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4. 마지막으로 머리를 볼 뒤에 남겨두고 클럽헤드를 릴리스 시킨다. 임팩트시 스윙의 축이 좌측으로 이동 되면서 아웃 투 인의 스윙궤도가 되고 볼이 하향타격이 되면서 슬라이스와 비거리 감소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척추축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사진4)와 같이 임팩트시킨다.

/sports@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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