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남중국∼중동노선 서비스

      2005.09.14 13:41   수정 : 2014.11.07 14:06기사원문


한진해운은 14일 중국 COSCON 및 일본 K-LINE과 공동으로 남중국∼중동노선(SMX)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 옌티엔(선전)을 출발, 대만 가오슝,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이란 반다 아바스를 연결한다.


한진해운은 COSCON 및 K-LINE 등과 함께 4척의 2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쿠웨이트 구간 지선 노선인 PGX(Persian Gulf Express) 서비스와 지난 7월 이란,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구간 지선 노선인 CIX(Ceylon - India Express) 서비스를 개설하는 등 최근 중동지역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해운측은 “중동 지역은 현재 인도 시장과 더불어 급성장하는 해운시장 중의 하나”라며 “인도와 중동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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