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NI시장 공략…노틸러스효성 NI사업 인수

      2005.11.23 13:54   수정 : 2014.11.07 12:01기사원문


LG CNS가 네트워크 통합(NI)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는 23일 노틸러스효성의 NI사업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권 NI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NI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앞서 LG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및 데이콤 자회사인 데이콤아이엔의 NI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금융자동화기기 분야 1위 업체로 제1금융권 네트워크 통합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우리, 조흥, SC제일, 부산은행, 금융결제원 등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LG CNS 통신미디어·네트워크사업부 김도현 상무는 “노틸러스효성이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주요 은행의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보수업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금융권 NI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인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무는 “LG CNS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차세대 네트워크시장에서도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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