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청와대 직원 그린 드라마 4월 방영

      2006.01.16 14:16   수정 : 2014.11.07 00:33기사원문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드라마가 준비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월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가제)는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성장기 및 러브스토리를 다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은 청와대 요리사와 주방 아줌마들, 40년 지기 청와대 목수, 대통령의 사진사, 경호원 등이다. 이들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공간인 청와대에 대한 들여다 보기가 시도된다.


물론 대통령 일가도 등장한다.
하지만 대통령에 대한 접근은 최고 통치자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이자 가장으로서의 모습에 초점을 두고 사저 안의 일상 들여다보기 정도로 국한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애초 제작진은 청와대 내부 촬영 등을 논의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자체 촬영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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