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채 경쟁률 13대 1

      2006.03.22 14:39   수정 : 2014.11.06 09:10기사원문


LG전자는 20일 마감한 신입사원 정시 공채 원서 접수 결과, 1000명 모집에 1만2900명이 지원해 약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수시채용 방식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3배가량 높아진 것이다.

전공분야별 지원자는 전자전기·기계·컴퓨터공학 등 이공계열이 7600여명으로 59%를 차지했고 상경·어문 등 인문계열이 5100여명으로 40%를 차지했다.


이중 국내외 석·박사급 2500여명, 해외 대학 재학 및 졸업생 550여명, 공인회계사 20여명 등 우수인재들도 대거 몰렸다. 여성 지원자 비율도 전체의 32%로 높았다.


LG전자는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4월1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직무적성검사인 ‘RPST(Right People Selection Test)’ 등을 거쳐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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