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2006.07.12 15:16
수정 : 2014.11.06 03:02기사원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드라큘라/4.22∼7.23/한전아트센터/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록 가수 신성우, 영화배우 이종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이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4만∼12만원/(02)3141-8425
◆김종욱 찾기/6.2∼7.30/예술마당 1관/뮤지컬 공연에 투자만 해오던 CJ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서는 첫 작품으로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등 젊은 연기자들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4만원/(02)501-7888
◆폴 인 러브/6.2∼8.27/연강홀/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히트시켰던 영화제작사 씨네라인투가 제작하는 첫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만들었던 성재준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만∼4만5000원/1588-7890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02)580-1300
◆지킬 앤 하이드/6.24∼8.15/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일본 도쿄·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킬 앤 하이드’ 앙코르 공연. 일본을 사로잡았던 조승우, 류정한 외에도 신예 김우형이 가세했다. 4만∼12만원/(02)2280-4115
◆따라지의 향연/6.28∼7.23/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극단 자유의 창단 40주년 공연. 이탈리아 작가 스칼페타 원작의 정통희극으로 1966년 자유의 창단 공연작이다. 출연 김금지 박인환 박정자. 연출 김정옥. 3만∼5만원/(02)3141-1345
◆미스 사이공/6.28∼8.2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아선·김보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5000∼11만원/1588-7890
◆아트/6.29∼9.3/충무아트홀 소극장/2004년 초연 이래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등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인기 연극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개그맨 김진수가 정극 무대에 도전한다. 1만5000∼2만원/1544-1555
◆루나틱/6.30∼7.31/예술마당/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이 미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소극장 뮤지컬로 이달 초 1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연출 백재현. 2만2000∼4만4000원/(02)3674-1010
◆벽속의 요정/7.6∼23/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배우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로 김성녀의, 김성녀에 의한, 김성녀를 위한 연극. 지난해 6월 초연돼 올해의 예술상,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석권한 화제작이다. 3만원/(02)747-5161
◆날 보러와요/7.7∼9.3/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96년 초연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진 작품. 화성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 4월로 만료됐지만 연극은 계속된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바람의 나라/7.14∼21/예술의전당 토월극장/김진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손자이자 호동의 아버지인 무휼의 사랑과 전쟁이 기둥 줄거리다. 출연 고영빈 김산호. 3만∼6만원. (02)523-0986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세비야의 이발사/7.1∼8.15/브로딘아트센터/오페라무대 신(新)이 로시니의 동명 희가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무대로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레치타티보’는 우리말로 바꿨다. 연출 박경일. 3만∼5만원/(02)546-1722
◆이숙정의 매혹의 첼로/7.13/금호아트홀/프랑스 국제 뮤직 아카데미 초청교수인 첼리스트 이숙정이 펼치는 ‘매혹의 첼로’ 시리즈 두번째 무대로 포레, 마레, 오펜바흐, 카사도, 드보르자크 등의 춤곡을 들려준다. 1만∼2만원/(02)780-5054
◆피터 비스펠베이 내한공연/7.14/예술의전당 콘서트홀/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가 함신익이 지휘하는 대전시향과 함께 엘가의 ‘첼로 협주곡’,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등을 들려준다. 1만∼5만원/(02)751-9607
◆베를린필 12첼리스트 내한공연/7.15/예술의전당 콘서트홀/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의 내한무대로 새 음반 ‘앤젤 댄스’(EMI)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다. 4만∼12만원/1588-7890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7.19/예술의전당 콘서트홀/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가 바흐의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2시간30분 동안 연주한다. 2만∼11만원/(02)599-5743
◆시네마 인 오케스트라/7.21/KBS홀/‘꽃 피는 봄이 오면’ ‘선물’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형사’ ‘쇼생크 탈출’ ‘철도원’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의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회. 지휘 강석희. 1∼3만원/(02)781-2241
◆한 여름 밤의 로망스/7.22/예술의전당 콘서트홀/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첼리스트 줄리안 슈테켈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하프너’,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들려준다. 1만∼7만원/(02)2232-1555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Ⅲ/7.28/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시립교향악단이 총 4회로 기획한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세번째 무대로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지휘 정명훈. 1만∼12만원/(02)3700-633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알렉세이 투르코 발레 클래스 콘서트&갈라/7.15/정동극장/러시아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의 솔리스트인 알렉세이 투르코의 무대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서희, 이상은 등 유니버설 발레단 단원들이 함께 한다. 4만∼5만원/(02)751-1500
◆가위손/7.19∼30/LG아트센터/조니 뎁의 감성적인 연기와 뛰어난 음악,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걸작’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 댄스 뮤지컬. 4만∼10만원/(02)2005-0114
◆발레 3545/7.22/정동극장/댄서로서는 최전성기를 넘긴 나이라고 할 수 있는 35세에서 45세에 이르는 무용수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김인희 백연옥 김순정 등 총 18명의 중견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1만∼5만원/(02)3442-2637
◆도깨비 나라로 간 마법사/7.22/KBS홀/KBS 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어린이 음악회. 도깨비들과 마술사들이 겪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다양한 전통음악 연주로 풀어낸다. 7000∼1만원/1544-1555
◆발레 콘서트/7.22/소월아트홀/조승미 발레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1만2000원/(02)2292-7385
◆타오/7.29/과천시민회관 대극장/우리의 소리와 놀이를 한바탕 축제로 재현한 넌버벌 퍼포먼스. 관객들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던 신명을 깨워 연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상생의 무대를 만든다. 1만5000원/(02)504-7300
◆숭어의 하늘,7월29∼30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한국적인 현대무용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파사무용단의 창작 공연. 오염된 하천을 꿋꿋이 지키며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정화하는 숭어를 형상화 했다. 1만∼5만원/(02)588-6411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진보라 재즈 콘서트/7.15/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스무살의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들려주는 한 여름 밤의 재즈 무대로 감미로우면서도 역동적인 무대 매너와 즉흥적인 피아노 연주가 일품이다. 3만∼4만원/1588-7890
◆신중현 라스트 콘서트/7.15/인천송도유원지 야외공연장/‘록의 대부’로 통하는 신중현의 은퇴 공연. 신중현의 아들인 시나위의 신대철을 비롯해 석철·윤철 3형제와 후배가수 YB, 김종서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3만∼10만원/(031)435-4900
◆재즈 빅5 콘서트/7.15/고양어울림극장/재즈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드러머 오종대, 베이시스트 허진호,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 등 국내 최고의 재즈 연주자 5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만∼3만원/1544-1559
◆윤종신 이현우 투맨 스토리 콘서트/7.15∼16/올림픽공원 올림픽홀/‘2006 두 남자의 시원한 여름 이야기’라는 타이틀 아래 가수 윤종신과 이현우가 파워풀한 록 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5만5000∼7만7000원/(02)3443-2626
◆동물원+여행스케치 콘서트/7.16/고양어울림극장/독특한 노랫말과 변치않는 색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따뜻한 교감의 무대를 마련한다. 1만∼3만원/1544-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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