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암벽·등산등 기능별 4色제안

      2006.09.05 16:10   수정 : 2014.11.05 12:48기사원문


등산용 양말 제조업체로 출발한 에델바이스는 70년대 국내 전문 등반가들의 해외원정때 제품을 공급하면서 등산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국내 처음으로 듀폰사의 쿨맥스 원사를 이용한 등산양말을 생산,국내 신소재 개발에 전기를 만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델바이스는 최근 프랑스의 아웃도어브랜드인 ‘밀레’를 주력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밀레는 1921년 설립된 유럽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세계적인 등반가들과 끊임없는 제품테스트를 통해 최첨단의 소재와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밀레 브랜드의 제품은 프랑스 명품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하고 기능성 중심의 고가로 구성된다.
반면 ‘에델바이스’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밀레는 올가을 상품기획을 ‘Exper’. ‘All Mountain’, ‘Ride On’, ‘Roc Session’ 등의 4가지 라인으로 구성, 그에 따른 아이템을 마련해 개별적으로 차별화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pert’라인으로는 테크니컬하면서 기능성을 보강하여, 높은 산이나 암벽을 타는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전문룩으로 구성했다. ‘All Mountain’라인은 트레킹 웨어로 산에 갈 때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며 패셔너블함을 반영한 클래식 룩이 주축을 이룬다.
‘Ride On’라인은 산악스키와 보드를 하기 위한 전문룩으로 구성됐으며 ‘Rocsession’은 암벽타기 위주의 웨어링 의류와 장비로 3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한 프리룩으로 마련됐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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