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미국 현지법인 설립
2006.09.11 11:32
수정 : 2014.11.05 12:29기사원문
국내 1위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씨디네트웍스가 지난 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CDNetworks Inc.)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은 세계 최대의 디지털콘텐츠 시장으로 디지털영상, 웹정보콘텐츠, 게임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곳이며, 전 세계 시장의 5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을 공략하고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미국 진출 협력사로 써 시장 공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씨디네트웍스의 고사무열 대표는 “북미 지역은 디지털콘텐츠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2010년까지 연평균 11.8%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는 유망시장”이라며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일본, 중국, 미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2005년 1월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06년 5월에는 중국 상해에도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mindom@fnnews.com박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