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또 매수 불구 소폭 하락

      2007.02.07 17:51   수정 : 2014.11.13 17:01기사원문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라 5일 만에 조정을 받은 반면 코스닥지수는 6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9포인트(0.16%) 내린 1426.2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차익 매물이 나오며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은 799억원어치를 순매수, 엿새째 ‘사자’를 지속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225억원과 7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민은행,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 최근 주도주로 꼽히는 은행주들은 차익 매물이 나오며 0.4∼2%가량 빠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발표한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며 5.65% 급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등 38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58개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34포인트(0.73%) 오른 600.56으로 마감하며 20여일 만에 600선을 넘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억원, 1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음은 4.05% 급등하며 6만원대를 돌파했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4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447개 종목이 내렸다.
이날 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0.23%(0.42포인트) 내린 184.67로 거래를 마쳤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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