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 세계 최대 비보이대회 개최

      2007.02.08 14:02   수정 : 2014.11.13 16:59기사원문
#서울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3일 잠실체육관, 서울광장, 대학로, 어린이대공원 등 시내 곳곳에서 비보이 배틀, 퍼포먼스, 한류콘서트 등으로 이뤄진 비보이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비보이(B-boy)의 비(b)는 브레이크 댄스(break dance)를 가리키는 말로, 젊은이들이 브레이크 댄스와 힙합으로 이뤄진 빠른 리듬의 댄스를 추면서 서로의 춤 실력을 겨루고 즐기는 문화다.

6월 1일과 2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R-16, 코리아 스파클링, 서울(Korea sparkling, Seoul)’ 대회가 열린다. 세계 랭킹 16위까지만 참가하는 마스터즈 챔피언십 성격의 대회로, 1일째는 퍼포먼스만을 가지고 순위를 결정하고, 2일째는 배틀로 순위를 결정해 두 부문에서 세계 최강 팀을 가린다.


#서울시는 겨울철 자동차전용도로 물청소를 확대해 일일 기온 최저 0℃까지만 운영하던 도로청소차를 평균기온 영하 5℃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가 운영해 온 도로청소차의 살수장치는 청소 후 펌프에 잔류수가 남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경우 잔류수가 동결돼 도로 청소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청소차의 물탱크에서 펌프를 거치지 않아도 바로 살수가 가능하도록 청소차의 기능을 개선, 영하의 날씨에도 도로 청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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