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기자실 폐지여부 내달 결정

      2007.02.27 15:00   수정 : 2014.11.13 15:49기사원문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27일 정부 각부처내 기자실 폐지여부를 다음달 중·하순께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가진 국무회의 브리핑에서 기자실 폐지여부에 대한 질문에 “정리되는대로 공개할 것”이라면서 “아무래도 3월 중·후반 정도나 늦으면 3월말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1차적으로 우리가 해외사례를 정리하고 또 국내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면서 “정부 부처의 내부 논의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사례는 전부는 아니지만 초고는 올라와 있는 상태로 내용을 하나하나 점검해야 하기때문에 의문사항에 대한 질문을 부가적으로 해외에 보내 설명을 들어야 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해외사례는 완벽하고 충실하게 자료를 정리해 자료를 만들려고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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