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한국경제의 제2도약 견인한다

      2007.02.28 20:49   수정 : 2014.11.13 15:40기사원문

벤처기업협회가 ‘한국경제의 제2의 도약을 견인하는 기술혁신의 심장의 되자’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벤처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백종진 협회장(한글과 컴퓨터 대표)을 비롯해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세계 속의 벤처건설 ▲ 벤처문화 확산 ▲국가정책의 씽크탱크 역할 수행 ▲모범적 기업문화 조성 등 4대 역점사업을 추진해 벤처기업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경제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 내·외부간의 네트웍크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벤처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사간 원활한 사업전환과 기업인수합병(M&A) 등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전문펀드를 조성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한국벤처정책연구소’를 설립,국내 벤처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백종진 회장은 “제 1세대 벤처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꿈을 키웠다면, 2세대 벤처는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갈 책무가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벤처기업인의 권익보호와 벤처산업이 비상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임원진은 백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20명, 이사 26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장흥순 전 회장, 조현정 전 회장, 변대규 휴맥스 사장을 협회 고문으로 선출됐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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