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값 오르고 딸기·토마토 내려
2007.03.15 17:03
수정 : 2014.11.13 14:44기사원문
15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전주보다 100원 오른 1050원에 거래됐다. 대파는 전남 진도 등지의 출하량 증가로 전주보다 300원 내린 850원을 나타냈으며 애호박은 상품성 개선으로 전주보다 400원 오른 1700원을 기록했다. 감자는 저장물량 감소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과는 대과 물량부족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주보다 1000원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배는 저장물량 부족과 따뜻한 날씨로 품질이 떨어져 전주보다 3000원 오른 4만1500원을 기록했다. 딸기는 경남 거창, 전남 담양, 충남 부여, 논산 등 전국 출하 형태를 띠며 출하량이 증가해 전주보다 1000원 내린 1만4500원을 기록했으며 토마토는 물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소비가 꾸준해 전주보다 100원 내린 4350원에 거래됐다.
한우 양지는 전주와 같은 3900원에 등심은 100원 내린 7700원을 기록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각각 1440원, 135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닭고기는 물량 증가로 전주보다 460원 내린 4130원에 거래됐다.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