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강정석 동아오츠카 사장 "브랙빈테라피 300억원 목표"

      2007.05.14 14:36   수정 : 2014.11.06 00:39기사원문

강정석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14일 프리미엄 음료시장의 집중 공략을 통해 실적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차음료 ‘블랙빈테라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 ‘블랙빈테라피’에서 올해 3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올해 총매출액 2150억원(전년대비 23% 성장)을 달성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생산 및 R&D 시설 투자에 135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4월말 ‘약콩’으로 불리는 서목태와 서리태를 블렌딩해 출시한 ‘블랙빈테라피’를 ‘포카리스웨트’에 버금가는 주력 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블랙빈테라피의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다소 높게 정했으며,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기 위해 광고모델로 톱스타 이효리와 성유리를 캐스팅했다.


강 사장은 “차 음료 시장의 주요 타깃인 20∼30대 여성들은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과 다이어트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크다”며 “블랙빈테라피가 녹차 및 혼합차에 이어 올해 차음료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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