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2007.06.07 18:44   수정 : 2014.11.05 13:23기사원문
□연극·뮤지컬

◆첫사랑/3.27∼6.17/신시뮤지컬극장/바닷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헤드윅’의 쇼노트와 ‘컨페션’의 쇼틱이 공동제작했다. 극작·작사 이희준.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댄서의 순정/3.29∼7.1/백암아트홀/문근영·박건형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여성그룹 SES 출신의 유진을 비롯해 양소민, 최성원, 최원철, 임춘길, 박은영 등이 더블캐스팅됐다. 5만원/(02)3446-3034

◆칠수와 만수/3.30∼7.29/연우소극장/극단 연우무대의 창단 30주년 기념작. 박광정 이두일 강신일 안석환 류태호 김승욱 안태경 이용규 등 1986년 초연 이래 이 작품을 거쳐간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만∼2만5000원/(02)762-0010

◆동키쇼/4.28∼6.30/대학로 동키홀/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에 흘러간 디스코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뮤지컬 퍼포먼스다. 4만원/(02)3443-6487

◆스핏파이어 그릴/5.12∼8.5/충무아트홀 소극장/1996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로 뮤지컬배우 이혜경·조정은, 연극배우 이주실 등이 출연한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대장금/5.26∼6.17/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았던 동명 TV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원기준이 서장금과 민정호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 PMC프로덕션. 4만∼15만원/1588-7890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5.26∼7.1/충무아트홀 대극장/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고전으로 ‘오페라 유령’의 윤영석과 가수 소냐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5만∼8만5000원/(02)3141-1345

◆탭퍼스/5.30∼6.10/상명아트홀/국내 최초의 창작 탭댄스 퍼포먼스. 의류 매장 개점을 하루 앞두고 숨가쁘게 벌어지는 야간공사 현장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경쾌한 탭댄스로 표현했다. 연출·대본 한기중. 1만5000∼2만원/(02)762-9190

◆유쾌한 거래/5.31∼6.17/쇼틱시어터/2002년 초연된 ‘내 아내의 남편은 누구인가’를 업그레이드 한 작품으로 사채 상환 마감을 1시간 앞두고 돈을 갚기 위해 주인공들이 펼치는 좌충우돌을 코믹하게 그렸다. 1만5000원/(02)762-9190

◆차차차/5.31∼9.2/낙산시어터/극단 느낌이 지난 2001년 선보였던 ‘쨍하고 해뜰날’을 업그레이드한 코믹 뮤지컬로 가지각색의 사랑 이야기를 트로트 리듬으로 들려준다. 공동연출 김종선 채훈병. 2만원/1544-1555

◆명성황후, 내가 할 말이 있다/6.7∼7.8/문화일보홀/구한말 열강의 침탈과 왕실의 권력 다툼 속에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낸 명성황후를 명성황후 자신의 입장에서 조명하는 모노드라마. 박영 작·연출. 2만∼4만원/(02)543-0203

◆싱글즈/6.9∼8.12/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장진영·엄정화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으로 통하는 가수 이현우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다. 출연 오나라 김도현 백민정. 3만5000∼5만원/1588-5212

◆사랑과 우연의 장난/6.13∼7.1/예술의전당 토월극장/TV탤런트로 더 익숙한 김석훈이 귀족 청년 도랑트로 출연하는 프랑스 희극.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로 유명한 원로연출가 임영웅이 연출을 맡았다. 1만5000∼3만5000원/(02)580-130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숭실OB합창단 정기연주회/6.9/예술의전당 콘서트홀/숭실고등학교 출신들이 모여 1973년 창단한 아마추어 합창단의 무대로 임재홍(장신대 교수) 지휘로 가곡 ‘가고파’ ‘남촌’ 등을 들려준다. 찬조출연 조경화. 1만∼5만원/(02)583-6295

◆렌드바이와 친구들/6.10/예술의전당 콘서트홀/헝가리 출신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렌드바이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러시아 민요 ‘도즈 워 더 데이즈’ 등을 들려준다. 3만3000∼8만8000원/(02)3463-1730

◆계희정 클라리넷 리사이틀/6.12/호암아트홀/호암아트홀이 마련한 윈즈 시리즈 두번째 무대로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이 바르토크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루마니아 민속춤’, 레오 바이너의 ‘2개의 악장’ 등을 연주한다. 2만원/(02)751-9607

◆브람스를 기리며/6.13/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브람스 서거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음악회로 ‘대학축전서곡’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더블콘체르토’ ‘교향곡 1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10만원/(02)2299-8702

◆새뮤얼과 줄리아드 친구들/6.13/호암아트홀/한국 입양인 출신의 재미 오보이스트 새뮤얼 네멕(한국명 공기영)과 그의 줄리아드 친구들이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악기를 위한 5중주’, 한국 가곡 ‘가고파’ 등을 연주한다. 3만∼5만원/(02)780-5054

◆힐러리 한 내한공연/6.14/예술의전당 콘서트홀/미국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KBS교향악단과 함께 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 스트라빈스키의 ‘목관악기를 위한 교향곡’,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7번’ 등을 들려준다. 2만∼6만원/(02)781-2241

◆자유 콘서트/6.14∼16/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합창단(예술감독 김명엽)의 기획 공연으로 1부에서는 가곡·흑인영가 등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의 연주로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1만∼5만원/(02)587-8111

◆보체크/6.14∼17/LG아트센터/국립오페라단이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는 작품을 엄선하는 ‘마이 넥스트 오페라’ 시리즈 첫번째 작품으로 알반 베르크의 아방가르드 오페라 ‘보체크(Wozzeck)’를 선보인다. 1만∼9만원/(02)2005-011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차(茶), 풍경/3.1∼8.31/삼청각 예푸리/사계(四季)의 변화로움을 퓨전 국악연주, 해금 독주, 판소리, 타악 연주 등으로 재구성한 국악 무대. 모든 관객에게는 한과와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2만원/(02)765-3700

◆North/6.7∼9/쇳대박물관/음악극집단 ‘바람곶’이 기획한 무대로 색소폰 연주자 강태환과 협연하는 ‘North’, 전통 무용가 하용부의 춤과 바리데기 신화를 시나위 형식에 담아낸 ‘바리시나위’ 등 9곡을 감상할 수 있다. 2만원/(02)703-6599

◆백설공주/6.8∼10/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 동화발레. 원작의 권선징악적 구도에서 벗어나 선한 인간이 질투심으로 악한 마음을 품게 되지만 결국 자연 안에서 욕망과 갈등을 정화한다는 주제의식을 담았다. 2만∼7만원/(02)3442-2637

◆나초 두아토 3부작/6.12/고양아람극장/고전 발레의 테크닉과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나초 두아토(스페인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소품 3편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2만∼7만원/1577-7766

◆몸·춤·사랑/6.16∼17/극장 용/김주원(국립발레단)과 이정윤(국립무용단)의 ‘The One’, 황혜민·엄재용(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 ‘Do it’, 댄스시어터온의 ‘아Q’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만원/(02)720-6202

◆수릿날 이야기/6.19/국립국악원 별맞이터/국립국악원이 음력 5월5일 단오를 맞아 마련한 공연으로 판소리 ‘춘향가’ 중 광한루 대목, 투호놀이 반주음악으로 쓰였던 ‘낙양춘’, 박회승의 줄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5000원/(02)580-3300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럼블피쉬 단독 콘서트/6.8∼9/SH극장/‘으라차차’로 유명한 혼성 4인조 록 밴드 럼블피쉬의 단독 무대로 에픽하이, 엠씨더맥스(이상 8일), 이기찬, 더네임, 채연, 스윗소로우(이상 9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만원/(02)517-0394

◆노래하는 뮤지컬 이야기-김선영/6.9∼10/정동극장/정동극장이 마련한 ‘2007 아트 프론티어’ 시리즈 세번째 무대로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선영이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2만5000∼3만원/(02)751-1500

◆보니엠 내한공연/6.11∼12/올림픽공원 올림픽홀/70∼80년대 전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몰고온 흑인 그룹 보니엠의 내한무대로 ‘By the Rivers of Babylon’ ‘Happy Song’ ‘Sunny’ ‘Daddy Cool’ 등 히트곡이 울려퍼진다. 5만∼12만원/(02)2068-8000

◆영원한 젊은 그대/6.13/세종문화회관 대극장/지난 1978년 ‘작은 거인’ 보컬리스트로 데뷔한 가수 김수철의 데뷔 3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못다 핀 꽃 한송이’ ‘젊은 그대’ ‘나도야 간다’ 등 히트곡과 만날 수 있다.
5만5000∼13만2000원/(02)784-8255

◆코로네이션 볼/6.15∼17/세종문화회관 대극장/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스타마니아’의 뮤지컬 넘버를 오페라 가수들이 부르는 이색 무대로 5명의 캐나다 출신 오페라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4만∼15만원/(02)501-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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