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2007.08.30 17:22   수정 : 2014.11.05 03:07기사원문

□연극·뮤지컬

◆동키쇼/4.28∼9.30/대학로 동키홀/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에 흘러간 디스코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뮤지컬 퍼포먼스다. 연출 표인봉. 4만원/(02)3443-6487

◆싱글즈/6.9∼9.9/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장진영·엄정화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으로 통하는 가수 이현우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출연 오나라 김도현 백민정. 3만5000∼5만원/1588-5212

◆캣츠/7.6∼9.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손꼽히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오리지널 투어팀이 공연을 펼친다. 4만∼13만원/(02)501-7888

◆메노포즈/7.19∼10.14/백암아트홀/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뮤지컬배우 전수경의 연출 데뷔작이다.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진복자 김선화 등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6만원/1588-7890

◆그리스/7.20∼9.9/호암아트홀/지난 2003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이후 5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히트 뮤지컬로 이신성 김형민 김동호(이상 대니 역), 김현아 난아(이상 샌디 역) 등이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3만∼7만원/1588-5212

◆맨 오브 라만차/8.3∼9.2/LG아트센터/‘티켓파워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승우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작품으로 ‘올슉업’의 정성화, ‘에비타’의 김선영, 신인배우 이훈진 등이 출연한다. 3만∼12만원/1588-5212

◆해어화/8.3∼10.7/한전아트센터/자유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조선시대 여인들의 불꽃같은 삶과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낸 창작뮤지컬로 홍경인 김수용, 정선아 이민아가 남녀 주인공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0만원/(02)501-7888

◆펌프 보이즈/8.4∼10.14/예술마당 1관/배우들이 노래는 물론 직접 연주까지 하는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개그맨 홍록기를 비롯해 송용진 조정석 이영미 전혜선 등 ‘헤드윅’ 출연배우들이 총출동한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비애로/8.4∼10.21/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무명 개그맨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린 신작 뮤지컬로 ‘개그콘서트’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낯이 익은 김늘메 최오식 김성규 등이 출연한다. 3만∼4만원/(02)3674-1010

◆한 밤의 세레나데/8.10∼10.7/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순댓국집을 배경으로 모녀의 얼큰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추민주(프로듀서), 오미영(작·연출), 노선락(작곡)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이 힘을 합쳤다. 2만∼3만원/(02)2230-6624

◆Mr. 로비/8.10∼11.11/허밍스아트홀/모텔에 모인 인간 군상이 빚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담아낸 연극. 김왕근 박성연 오근영 안성진 등 6명의 배우가 1인다역으로 50여명의 극중인물을 소화해낸다. 2만∼2만5000원/(02)764-8760

◆대장금/8.25∼9.9/세종문화회관 대극장/지난 5월 첫선을 보였던 창작뮤지컬 ‘대장금’의 두번째 무대로 장면을 삭제·통합하는 등 초연과 구성을 달리해 완결성 있는 이야기 구조를 갖추도록 했으며 음악도 일부 바꿨다. 4만∼12만원/(02)738-8289

◆2007 날 보러와요/8.30∼11.11/아룽구지 소극장/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연극 작품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다. 지난 1996년 초연돼 10여년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변정주가 연출했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한 여름 밤의 콘서트/8.31/예술의전당 콘서트홀/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플루티스트 볼프강 슐츠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1만∼5만원/(02)781-2241

◆인천 세계오페라 페스티벌/8.31∼9.9/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기념해 마련한 무대로 체코 스테트니극장의 ‘카르멘’과 이탈리아 카를로 펠리체 오페라극장의 ‘라 트라비아타’가 공연된다. 5만∼15만원/(02)3476-6224

◆리듬의 매력/9.1/예술의전당 콘서트홀/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16명의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한다. 2만∼5만원/(02)3453-4202

◆쇼팽의 초상/9.1/충무아트홀 대극장/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독주회로 쇼팽의 ‘4개의 발라드’ ‘3개의 화려한 왈츠 작품 34’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E플랫장조 작품 22’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02)2230-6624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초청 갈라콘서트/9.1/성남아트센터/소프라노 김성은(이탈리아), 테너 정의근(독일), 바리톤 한명원(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칸초네를 들려준다. 1만∼5만원/1588-7890

◆반지의 제왕/9.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창단 10주년을 맞은 코리안윈드앙상블이 네덜란드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과 ‘첼로 협주곡 카사노바’ 등을 연주한다. 협연 송영훈(첼로). 2만∼5만원/(02)6372-3242

◆유다스 마카베우스/9.6/예술의전당 콘서트홀/국립합창단이 3부 68곡으로 구성된 헨델의 대작 오라토리오를 무대에 올린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조성환, 베이스 박홍우 등이 협연자로 나선다. 1만∼3만원/(02)587-8111

◆팔리아치/9.7∼9/나루아트센터/서울오페라앙상블이 우리 상황에 맞게 번안해 성공을 거둔 루지에로 레온카발로의 광대 오페라로 테너 김일규, 바리톤 장철, 소프라노 이지은 등이 출연한다. 연출 장수동. 3만∼5만원/(02)741-7389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자유젊은무용/8.30∼9.2/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중진과 신예 두 안무가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중진 안무가 김윤정의 ‘베케트의 방’과 신진 안무가 김설진의 ‘깊이에의 강요’가 공연된다. 2만∼2만5000원/(02)580-1300

◆피버 탱고/9.4∼9/고양아람극장/아르헨티나의 춤, 탱고를 한국으로 가져와 10년간 ‘탱고 홍보대사’ 역할을 해온 공명규가 아르헨티나 현지 무용수 11명을 초청해 정통 탱고의 진수를 선보인다. 3만3000∼7만7000원/(02)6005-2155

◆젊은 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9.5/국립극장 달오름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이 ‘싹수’가 보이는 ‘될성부른 예인’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양방언의 ‘프론티어’, 황병기의 ‘소엽산방’, 조원행의 ‘상생’ 등이 연주된다. 1만5000∼2만원/(02)2280-4114

◆현의 노래/9.5/국립국악원 예악당/KBS국악관현악단 제166회 정기연주회로 김승근의 ‘합주곡 5번’, 황병기의 가야금 협주곡 ‘달하 노피곰’, 박범훈의 가야금 협주곡 ‘가야송’ 등이 연주된다. 1만∼2만5000원/(02)781-2244

◆길/9.5∼9/충무아트홀 대극장/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의 예인 인생 50주년을 맞아 펼치는 특별공연으로 사물놀이에 비보이, 재즈 등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퓨전 무대를 연출한다. 3만∼8만원/(02)2232-7952

◆춤, 춘향/9.8∼1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지난 2002년 첫선을 보였던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좀더 다양해진 볼거리와 생동감 있는 음악, 현대적 언어로 업그레이드했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개막작. 2만∼7만원/(02)2280-4115

◆두 친구의 신나는 동행/9.1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국내 전통연희단 ‘꼭두쇠’와 일본 타악그룹 ‘시다라’가 함께 하는 한·일 타악 콘서트 무대로 설장고 등 양국의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다.
1만∼2만원/(031)404-9164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저스틴 킹 & 더 어폴로지스/8.31/충무아트홀 대극장/기타리스트 저스틴 킹과 그가 이끄는 밴드의 첫 내한공연으로 드루 드레스맨(베이스), 크리스 플랭크(기타·보컬), 나디르 지방지(드럼) 등이 동행한다. 3만5000∼5만원/1588-7890

◆빅마마 소극장 콘서트/8.31∼9.9/SH시어터/지난 2003년 데뷔 이후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하루’라는 제목으로 펼치는 소극장 공연. 5만5000∼6만6000원/(02)3446-3225

◆렛츠 록 페스티벌/9.8/고려대 녹지운동장/국내 대표 록그룹이 만드는 토종 록 페스티벌로 김종서밴드, 노브레인, 크라잉넛, 스키조, 트랜스픽션, 피아, 슈퍼키드, 레이지본 등 국내 인기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1만원/(02)325-6071

◆쿱 내한공연/9.15/워커힐호텔 가야금홀/스웨덴 출신으로 라운지 음악을 구사하는 남성 듀오 쿱(Koop)의 첫 내한 무대로 ‘더 멜로디’ ‘캐스커’ 등 국내 그룹들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4만5000∼5만5000원/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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