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LS전선, G-PON 장비 하나로텔레콤에 공급 체결
2007.10.10 14:07
수정 : 2014.11.04 22:21기사원문
LS전선이 10일 하나로텔레콤에 G-PON(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 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장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는 광주지역에 약 2000세대 규모의 공급한다.
G-PON은 전화국과 가입자간 광케이블망을 연결하는 통신장비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E-PON(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에 비해 전송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
또 통신업체간 상호 호환성이 우수하며,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인터넷TV(IPTV), 전용선 서비스, 일반전화, 비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미 LS전선은 쿠웨이트 통신부(MOC)에 G-PON 장비를 5000세대를 공급을 완료했으며 이번 성공으로 향후 중동, 서남아, 유럽시장에서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LS전선은 내년부터 G-PON 장비와 FTTH 사업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R & D 투자를 확대하여 이 사업을 LS전선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강력하게 육성할 계획이다.
/mindom@fnnews.com박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