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2007.11.08 15:35   수정 : 2014.11.04 20:08기사원문

□연극·뮤지컬

◆조지 엠 코핸 투나잇/9.7∼11.30/동양아트홀/미국의 배우 겸 댄서이자 극작가, 대중음악 작곡가, 뮤지컬 제작자로 유명한 조지 M 코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모노드라마로 뮤지컬 배우 임춘길, 민영기, 고영빈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4만원/(02)515-6510

◆텔미 온어 선데이/10.1∼11.18/두산아트센터 연강홀/뮤지컬판 ‘브리짓 존스의 일기’라고 할 수 있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모노 뮤지컬로 바다 김선영 정선아 등 세 명의 여배우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4만∼5만원/(02)501-7888

◆햄릿/10.12∼11.11/유니버설아트센터/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원작으로 한 체코 뮤지컬. 신성록 김수용 성두섭 등이 주인공 햄릿 역을 맡고 가수 김도향 신효범 신주연 등이 주요 배역에 캐스팅됐다. 4만∼10만원/(02)336-2360

◆실연남녀/10.13∼12.9/문화공간 이다 1관/실연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산장을 찾은 남녀와 자살을 막으려는 산장 주인이 벌이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엄기준 신성록 등 스타급 배우들이 출현한다. 4만∼5만원/(02)764-7858

◆심판/10.19∼11.25/학전블루소극장/인간 존재의 불안과 삶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통찰하며 우울한 현대를 예견한 프란츠 카프카의 걸작 ‘심판’을 무대에 올린다. 번역 정진수, 연출 구태환. 2만5000원/(02)889-3561

◆나쁜 자석/10.20∼12.25/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스코틀랜드 극작가 더글러스 맥스웰 원작 연극으로 네 친구의 20년에 걸친 우정과 반목을 통해 현대인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서정적으로 그렸다. 연출 유연수. 2만∼3만원/(02)764-8760

◆인당수 사랑가/10.31∼12.31/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심청전과 춘향전을 섞은 스토리에 한국적 색채가 짙은 음악과 판소리의 도창 등을 가미해 만든 창작뮤지컬. 출연 장덕수 강윤정 고승수. 2만∼3만원/(02)762-9190

◆샤인/11.2∼12.30/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TV다큐멘터리 ‘성탄이의 열두번째 크리스마스’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세 식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3만∼3만5000원/(02)762-0010

◆컨페션/11.6∼2.3/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이루지 못한 짝사랑을 순정만화처럼 그린 창작뮤지컬로 청력을 잃어가는 작곡가와 카페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가수 지망생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렸다.
2만5000∼3만5000원/(02)501-7888

◆찬스/11.8∼3.2/창조콘서트홀/복권 당첨의 꿈을 소재로 한 프랑스 뮤지컬로 도심 속 변호사 사무실을 무대로 대박과 일상 탈출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렸다. 연출 김규종. 4만원/(02)747-7001

◆테너를 빌려줘/11.9∼12.30/상상나눔씨어터/죽은 줄만 알았던 오페라 테너 가수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등을 재미있게 그린 연극 ‘테너를 빌려줘’를 코미디 뮤지컬로 각색했다. 연출 함영준. 4만원/(02)744-0078

◆트로이의 여인들/11.14∼12.2/예술의전당 토월극장/유리피데스가 쓴 그리스 비극을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와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스트리아의 젊은 여성 연출가 아이다 카릭이 연출을 맡았다. 1만5000∼3만5000원/(02)580-1300

◆쾌걸 박씨/11.16∼12.22/장충체육관/극단 미추가 펼치는 마당놀이 무대. 고전소설 ‘박씨전’과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라시스트라테’를 절묘하게 섞어 외양만을 중시하는 사회에 비판의 화살을 날린다. 2만5000∼3만5000원/(02)368-151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세빌리아의 이발사/11.7∼10/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 하는 ‘오페라 인 부천’ 시리즈 첫 무대로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무대에 오른다. 연출 이경재. 2만∼8만원/(032)320-6335

◆태교 음악회/11.11/호암아트홀/모차르트의 ‘디베르멘토’, 비발디의 ‘사계’ 중 ‘봄’, 하이든의 ‘세레나데’,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 태아와 산모를 위한 음악을 서울시티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2만∼3만원/(02)780-5054

◆콰트라 브라체 정기연주회/11.11/금호아트홀/2005년 젊은 비올리스트들로 결성된 프로젝트 실내악팀 ‘콰트라 브라체’가 비발디의 ‘4대의 비올라와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b단조 Op.3’ 등 다양한 비올라 음악을 선사한다. 2만원/(02)586-0945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내한공연/11.13/예술의전당 콘서트홀/‘트럼펫의 파가니니’로 통하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프랑스 리퍼블릭 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플로랑 슈미트의 ‘레 디오니지아크’ 등을 연주한다. 4만∼10만원/(02)580-1300

◆카르멘/11.14∼17/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전세계에서 가장 자주 무대에 오르는 작품 중 하나인 조르쥬 비제의 인기 오페라 ‘카르멘’을 예술의전당이 직접 기획·제작했다. 연출 최치형. 지휘 카를로 팔레스키. 4만∼12만원/(02)580-1300

◆조이스 양 내한독주회/11.15/호암아트홀/지난해 로린 마젤이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공연을 가졌던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이 브람스의 ‘4개의 피아노 소품 Op.119’ 등을 연주한다. 2만∼4만원/(02)751-9607

◆Song of Brazil/11.17/세종체임버홀/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Four Songs’,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5번’ 등 브라질 음악을 송영훈(첼로)과 제이슨 뷔유(기타)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3만3000∼5만5000원/(02)2658-3546

◆아이다/11.23∼27/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베세토오페라단이 이탈리아 로마극장과 함께 마련한 무대로 이탈리아 출신의 드라마틱 테너 주세페 자코미니(라다메스 역), 소프라노 이레네 체르본치니(아이다 역) 등이 출연한다. 3만∼32만원/(02)3476-622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황희연의 춤/11.9/건국대 새천년관/리을무용단 제22회 정기공연.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단아함과 절제미를 보여주는 황희연의 ‘삼고무’ ‘진쇠춤’ ‘교방 살풀이춤’ ‘배명균류 산조’ 등을 만날 수 있다. 2만∼3만원/(02)588-7520

◆경기 몸짓의 원류를 찾아서/11.9/과천시민회관 대극장/시국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살풀이 춤 등으로 유명한 춤꾼 이애주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경기 지방의 전통 춤과 가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1만∼2만원/(02)3272-2334

◆정수년의 해금 세계/11.14/세종체임버홀/해금 연주자 정수년이 해금 독주곡 ‘해금을 위한 Monologue’ ‘해금과 가야금을 위한 엇소리’ ‘해금, 오보에,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를 위한 둥당애’ 등을 들려준다. 1만∼2만원/(02)6334-0394

◆문훈숙의 브런치 발레/11.15/유니버설 아트센터/‘현대발레’를 주제로 UBCⅡ 백연옥 예술감독의 안무작 ‘밤부, 밤부’와 스페인 안무가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 하이라이트 등을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1만5000∼2만원/(02)2204-1039

◆사랑방 음악회/11.16/국립극장 별오름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마련한 기획 무대로 ‘이생강류 대금산조’ ‘지영희류 해금산조’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김일구류 아쟁산조’ 등 남도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만4000∼2만원/(02)2280-4114

◆ZOO/11.16∼12.2/LIG아트홀/오민정의 ‘길을 잃다’, 이영찬의 ‘Elvis’, 문성연의 ‘이 사람을 보라’, 김기훈 외 3인의 ‘ZOO’ 등 YAC(Young Artist Club) 2기 안무가들의 신작과 만날 수 있다. 1만5000∼2만5000원/(02)6405-5700

◆윤중강의 이오공감/11.17/KT아트홀/국악방송이 펼치는 공개 음악회로 아쟁 앙상블 ‘아르코’와 함께 하는 무대가 꾸며진다.
국악방송 인터넷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통해 입장권을 배부한다/(02)300-9936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비욘세 내한공연/11.9∼10/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세계적인 팝 스타 비욘세 놀스의 첫 내한 무대로 ‘크레이지 인 러브’ ‘뷰티풀 라이어’ ‘이리플레이서블(Irreplaceable)’ 등 히트곡을 열창한다. 8만∼16만원/1544-1555

◆2007 한국아카펠라 페스티벌/11.10∼11/우림펑키하우스/보이쳐, 다이아, 메이트리, 리마인드, JUZ-B, 키 엘러먼츠 등 한국과 아시아 아카펠라 그룹 22개 팀이 참여하는 대형 아카펠라 축제. 3만원/1544-1555

◆데뷔 20주년 신해철 콘서트/11.24∼25/올림픽공원 올림픽홀/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20년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온 신해철이 지난 1991년 솔로 활동을 접은지 16년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 4만4000∼6만6000원/(02)517-4811

◆현미 50주년 골든 콘서트 MY WAY/11.25/세종문화회관 대극장/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가장 역동적인 시기마다 대중과 함께 했던 원로 가수 현미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 5만5000∼11만원/(02)522-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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