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슈팅스타’ CES서 최고혁신상

      2007.11.18 14:52   수정 : 2014.11.04 19:43기사원문
팬택계열은 자사의 휴대전화 스카이 ‘슈팅스타(IM-U200)’가 내년 1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국제가전박람회인 ‘CES 2008’에서 ‘최고 혁신상’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혁신상’은 전미가전협회와 CES위원회의 공동 심사를 거쳐 디스플레이,휴대전화, 홈씨어터, 컴퓨터부품, 생활가전 등 약 30개 부문별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가진 한 제품에 수여된다.


지난 7월 출시된 스카이 슈팅스타는 독특한 유선형 디자인 형상미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측면을 유성이 떨어질 때의 모양처럼 공간을 비웠다. LCD 창을 돌려 열면 우주 공간 행성 고리의 퍼짐 현상을 리듬감 있게 표현한 키패드가 드러난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이용석 전임연구원은 “LCD 부분 회전의 중심이 되는 ‘힌지(hinge)’가 좁은 공간에서 구동하도록 디자인 됐기 때문에 각각의 부품에 한치의 오차라도 생긴다면 외관의 기하학적 무늬는 어긋나버리고 디자인은 균형을 잃고 만다”며 “슈팅스타는 이 모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구현된 작품이다”고 말했다.

/jinnie@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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