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국가장학금 두배이상 확충” 촉구
2008.03.04 11:44
수정 : 2014.11.07 11:51기사원문
한나라당은 또 ‘초저금리’ 대학 학자금을 도입하는 방안의 검토도 정부에 주문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유능한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인적자원들에 대해서는 국가 자원으로 훌륭하게 키워내야 한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생각인 만큼 ‘국가 장학금을 두배 이상 늘리겠다’고 했던 대선 당시의 공약에 대해 좀더 정부가 조속히 실천안을 마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나 대변인은 또 “당은 초저금리 융자 등의 학자금 융자 방식의 대폭 개선도 정부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선진당 이혜연 대변인도 전날 브리핑에서 무이자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이자율을 하향조정하는 방향으로 대학 학자금 대출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