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런티어 탈인산화 기술 제품 상용화

      2008.03.06 10:00   수정 : 2014.11.07 11:43기사원문
에이비프런티어(대표 이종서)는 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으로부터 ‘탈인산화 효소 관련 항원 81종 및 항체 26종에 대한 생산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5월까지 초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에이비프런티어는 현재 질환 타겟에 대한 1차 선정과정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프런티어는 지난 12월 생명연과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이전료는 초기 기술 실시료를 포함, 총 6억원. 계약기안은 오는 2027년까지다.


‘탈인산화 효소 관련 항원 81종 및 항체 26종에 대한 생산 기술’은 암과 뇌졸중 등의 난치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것. 바이오마커나 진단치료제용 항체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에이비프런티어 이종서 대표는 “지난 12월 생명연으로부터의 기술 이전 작업이 비교적 빨리 완료돼 제품 상용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후 치료용 항체로서 개발 적합한 질환 및 관련 타겟 선정도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연과 같은 세계적인 선도그룹의 연구자들과 인체 내 질환 단백질에 대한 항체 개발의 도전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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