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한진 신임 대표에 석태수 전무 내정

      2008.03.10 08:52   수정 : 2014.11.07 11:21기사원문

이원영(65) 한진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사임을 표함에 따라 석태수(53)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이원영 사장은 40년간 한진맨으로 근무했으며 후진 양성을 위해 용퇴키로 밝힌 바 있다.
이 사장은 오는 21일 주주총회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석전무가 신임대표이사로 선임되면 상근고문직을 수행하게 된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석태수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경영기획실에서 상무보와 상무를 지냈으며 경영계획실장과 미주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한진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한진측은 석 전무가 지난해 12월 전무로 승진했다는 점을 감안해 대표가 되더라도 전무 직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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