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대운하 건설 지지곡 화제

      2008.03.11 18:09   수정 : 2014.11.07 11:07기사원문


가수 이은하(47·사진)가 대운하 건설을 지지하는 노래 ‘한반도 대운하’를 발표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노래는 거리의 시인들 출신 래퍼 노현태가 노랫말을 붙이고 랩을 했다.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직후 대운하 건설 반대자들과 함께 정치적인 시류에 영합한다고 보는 이들은 비난을 쏟아내는 반면 지지자들은 노래에 대한 적극적인 호감을 보이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이은하는 ‘한반도 대운하’ 노래와 관련해 “정치에 대한 꿈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면서 “노현태씨로부터 제안이 왔고 젊은 친구들이 만들어 재미있고 건전가요처럼 멜로디가 따라부르기 좋아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대운하 건설의 명분이 담긴 이 노래는 ‘천만년을 이어나갈 우리의 꿈이 담긴/한반도 대운하 그 물길 하나/다시 살아나는 경제 다함께 웃을 수 있어/우린 할 수 있어∼’란 가사가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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