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17일 초경합지역 45곳 경선결과 발표

      2008.03.16 19:52   수정 : 2014.11.07 10:44기사원문
통합민주당은 17일 수도권 초경합지역 등 전국 45곳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확정· 발표한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국민여론조사 경선관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취합했으며 17일 오후 공천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후보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경선이 치러진 45곳은 초경합지역으로 분류된 37곳과 현역의원 탈락으로 재경합에 들어간 호남지역 8곳이다.

이중 37곳은 15일부터 여론조사에 들어가 16일 오전까지 경선이 완료됐으며 8곳은 이날부터 경선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가 완료된 지역의 경선결과는 당 경선관리위원회에 넘겨져 봉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철 공심위 간사는 “여론조사 결과는 봉인돼 내일 오후 3시에 공개될 것”이라며 “내일 중 후보자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경선은 당 경선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각 지역에서 두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유권자 1600명(기관별로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민주당 지지의사를 밝힌 응답자에 대해서는 응답비율에 70%의 가중치가, 기타 응답자는 30% 가중치가 적용된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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