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칼날스타일 ‘블레이드폰’ 이번주 출시
2008.03.17 11:47
수정 : 2014.11.07 10:41기사원문
스카이 ‘블레이드폰’(IM-S320:SKT전용, IM-S320K: KTF전용)은 슬라이드 상판과 하판이 135도 각도의 독특한 비례감으로 차갑고 날카로우면서도 심플한 블레이드 형태의 디자인. 블레이드폰은 반달 형태의 전면 방향키에 글라데이션 라이팅 효과를 주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전면 디자인에 적용한 터치 버튼은 정상적으로 눌리면 미세한 진동이 손 끝에 전해져 정확한 입력과 함께 촉감 만족도를 높였다.
지금까지 휴대폰 디자인에 없던 블레이드 형태의 디자인은 스카이가 추구하는 간결함을 통해 세련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 기본에 충실하고 다양한 실용적인 기능은 소유하고 싶은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명품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또 영상통화와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 지역뿐 아니라 GSM(유럽형 이동통신) 지역까지 글로벌 로밍을 지원한다. 2.1인치 광시야각 QVGA LCD를 채용하여 지상파 DMB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고, 지하철 노선도,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멀티태스킹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스모키 블랙이며 가격은 50만원대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스카이가 올해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정말 갖고 싶은 실용적인 명품들”이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블레이드폰을 시작으로 소비자 마음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