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시알리스
2008.04.17 16:08
수정 : 2014.11.07 08:12기사원문
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Cialis)는 2003년 세상에 그 이름을 알렸다. 하늘을 뜻하는 ‘씨엘(Ciel)’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가 합쳐진 ‘시알리스’는 그때부터 전세계 1억5200만명의 남성에게 하늘만큼 넓고 자유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했다.
‘시알리스’는 출시와 동시에 ‘슈퍼 비아그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등장 당시부터 빠른 상승세를 보인 ‘시알리스’는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시판 중인 ‘시알리스’는 ‘비아그라’보다 몇 년 늦게 출시됐는데도 2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알리스’는 다른 PDE-5 억제제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와 작용기전은 비슷하다. ‘시알리스’는 다른 제품(4∼24시간)보다 지속시간(36시간)이 길다. 약효가 일정하게 지속된다는 것.
‘시알리스’는 또한 강력한 발기개선 효능을 나타내면서 기름진 음식물을 복용하더라도 약효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시알리스’ 복용 환자들은 효과 지속시간이 길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자유로운 성생활이 가능하며 다음날 새벽 발기까지 경험할 수 있어 발기부전이 없었을 때와 같은 자연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007년 7월에는 ‘시알리스’의 하루 1알 복용을 위한 저용량 신제형(2.5㎎, 5㎏)이 유럽위원회(EC)의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시알리스’는 경구용 치료제 중 유일하게 사전계획 없이 매일 복용으로 발기부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