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송도신도시 ‘커넬워크’ 관심집중

      2008.08.17 21:03   수정 : 2014.11.06 05:51기사원문


여름 휴가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이번 주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이 서서히 달아 오른다.

특히 올해 가을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가 본격화되고 또 가시화될 예정이어서 이번 주 이후의 아파트 분양시장에 정부의 규제완화 예고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된다는 점에서 청약결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5곳(진행 중인 사업장 포함), 견본주택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동구 대동에서 새들뫼 휴먼시아 분양주택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서울시 SH공사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은평 1·2지구와 구로구 고척동 등 3곳의 재건축 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신청을 접수한다. 같은 날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는 한국종합건설이 아델리움 아파트를 21일까지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이어 20일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포스코건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도형 오피스텔(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형태)인 커넬워크를 2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오는 9월 말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오피스텔 전매제한을 앞두고 분양되는 물량이어서 청약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전북 군산시 구암동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를 22일까지 신청받는다.


견본주택 개관은 20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풍림산업이 주상복합 엑슬루타워, 서해종합건설은 아파트 서해그랑블에 대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각각 개관한다.
22일에는 삼성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래미안서초스위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데 이어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동탄신도시에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연다.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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