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19장난전화 32만건

      2008.10.10 11:03   수정 : 2014.11.05 11:35기사원문
지난 2005년 이후 119안전신고센터 허위·장난신고가 32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방재청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19 허위·장난신고가 31만916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한 허위 출동도 14만8000건이나 발생했지만 그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는 6건, 부과금액은 920만원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소방방재청은 허위·장난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소방활동과 연계된 신고건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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