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의학회 신임회장에 인하대 오중협 교수

      2008.11.03 14:56   수정 : 2008.11.03 14:56기사원문
▲ 오중협교수(인하대병원 안과)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안과 오중협 교수가 2년간의 임기로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오중협 교수는 항공기 승무원 및 항공우주산업 종사자의 건강보호와 우주인 선발, 기장신체검사, 공군항공의학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의학회는 항공안전본부로부터 항공전문의사 양성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위임을 받아 매년 신규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항공전문의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비행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항공전문의사가 발급한 항공신체검사증명서에 관한 심사업무도 진행한다.


오 교수는 “선진국 외에도 인도, 중국 등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항공기 승무원뿐 만 아니라 우주인 양성에 따른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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