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의정부 경전철 통합 회룡역 건립

      2008.12.16 10:24   수정 : 2008.12.16 10:24기사원문
국토해양부는 경원선 회룡역과 의정부 경전철 회룡역을 통합해 환승역사로 건립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회룡통합 역사는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거쳐 6월 공사에 들어가 2011년 1월 완공된다.

통합역사는 라디오 주파수(RF)를 이용한 카드 시스템이 적용돼 각기 다른 승차권을 구입하지 않고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회룡역은 경전철과 전철역이 통합된 역사로는 국내 처음 건립된다.

통합역사 건립을 위해 국비 120억원과 시비 120억원 등 모두 240억원이 투자된다.


국토부는 역사가 건립되면 하루 약 6만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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