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절대농지 정책은 유해한 정책”
2008.12.26 15:21
수정 : 2008.12.26 15:21기사원문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학자인 마오위스는 “중국의 식량생산량이 충분한 상태에서 농지의 상당 부분을 개발할 수 없도록 묶어두는 것은 산업화를 저해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논문을 통해 개혁개방 30년동안 중국의 인구는 45% 증가한 반면 식량생산은 60% 증가했다는 점을 상기면서 중국에서 농지부족 때문에 식량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수억명의 농민들이 농업을 포기하고 도시로 몰려드는 상황에서 도시의 팽창을 막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정부는 최소 1억2000만ha의 농지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