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기 “전세계 누리꾼 98% 커버”

      2009.03.02 14:24   수정 : 2009.03.02 14:19기사원문
▲ 구글의 번역 서비스가 전세계 누리꾼 언어의 98%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기계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동 번역 서비스인 ‘구글 트랜스레이트(Google Translate)’가 번역할 수 있는 언어에 7종류를 추가, 총 41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구글의 번역 서비스가 전세계 누리꾼 언어의 98%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

구글코리아는 기계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동 번역 서비스인 ‘구글 트랜스레이트(Google Translate)’가 번역할 수 있는 언어에 7종류를 추가, 총 41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언어는 터키어와 타이어, 알바니아어, 갈리시아어, 몰타어 등이다. 이에 따라 구글 트랜스레이트는 1640개의 상호 번역 기능을 갖게 돼 전세계 누리꾼 가운데 98%가 자국 언어로의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또 해당 웹사이트를 자국 언어로 번역해주는 ‘구글 트랜스레이트 마이 페이지(Google Translate My Page)’ 라는 가젯(Gadget)이 전세계 블로그와 사이트들에 확산되고 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가젯이란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웹사이트에 쉽게 삽입할 수 있는 다기능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편, 구글 트랜스레이트는 지난 2005년 론칭됐으며, 현재 한국어도 포함돼 구글코리아에서 서비스(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t?hl=ko#)되고 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