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웨딩싱어’ 주조연배우 공개 모집

      2009.03.23 08:32   수정 : 2009.03.23 08:26기사원문
오는 1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웨딩싱어’가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1998년 드류 베리무어와 아담 샌들러가 출연해 크게 히트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80년대의 패션과 음악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제작사인 뮤지컬 해븐은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게 직업인 로비와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웨이트리스 줄리아 등 주인공을 비롯해 남녀 앙상블 각 9명씩을 선발한다”면서 “로비는 유머러스한 성격에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순발력이 있어야 하며 줄리아는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을 잘 표현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www.weddingsinger.c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통과자는 내달 4월20일부터 24일까지 실기 시험을 치르게 된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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