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11일 국제줄기세포 심포지엄 개최
2009.06.05 14:34
수정 : 2009.06.05 14:27기사원문
이번 심포지엄은 ‘Opening New Era of Stem Cell Therapy in Seoul’을 주제로 국내·외 줄기세포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성체줄기세포치료의 최신 연구현황과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스템셀(STEM CELLS)’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의 발표 및 기념강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줄기세포의 최신 치료 기법’과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BMT)센터의 골수이식 3500례 달성 기념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템셀의 공동편집장인 미오드락 스토코비치 박사가 뇌실막줄기세포(Ependymal Stem Cell)에 관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또 중간엽줄기세포의 원천으로 지목되고 있는 혈관주위세포를 발견한 UCLA의 브루노 펠트 교수와 청각 신경 재생 분야 및 면역세포치료 분야에서 각기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하버드 대학의 알버트 에지 교수, 미시간대학의 파반 레디 교수 등이 강연한다.
한편, 2002년 처음 개최된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은 올해로 7회째이며 2008년부터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스템셀이 심포지엄의 공식후원을 맡았다. (02)2258-8270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