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대회 최고수, 노주열씨가 말하는 매매스타일 이야기

      2009.07.10 09:44   수정 : 2009.07.10 09:44기사원문

대학생시절 가치투자와 데이트레이딩을 혼합해 대학생투자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면서 나름의 실력을 인정받았다고는 하나 나의 투자실력은 종합주가와 크게 연동되었다고 보는게 맞을것이다.

장이 좋으면 수익이 크게 나고 장이 고꾸라지면 위험관리가 안되어 손실이 나는...,그래서 장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려야했던 수동적인투자를 했었다.

이후 비호에셋이라는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차리고 3000만원으로 실전투자일지를 쓰면서 8개월만에 183%의 수익을 얻었으나 지금의 수익을 언제까지 지속해서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여전히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뭔가 체계적인 투자기법을 세워놓지 않고서는 지금의 수익이 계속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다 이트레이드증권에 특채로 입사를 하게 되었고 남들이 전부 손실이 나는 폭락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고수의 맥TV”(www.maktv.co.kr) 황성호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평경장에게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 매매의 기술을 전수받고 그 동안의 내 매매스타일과 접목해 새로운 매매스타일로 거듭나게 되었다. 아마 이때 “고수의 맥TV“(www.maktv.co.kr ) 황실장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쩌면 지금도 계속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이후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약정의 압박에서 자유롭고자 퇴사 후 전업투자의 길을 걷게 되는데 단타계좌(1000만원)로 2007년10월31일 종합주가 2064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불어닥쳐 2009년 5월31일 종합주가 1395로 급락이 나오던 시기까지 월말기준 꾸준한 수익을 내 490%의 수익을 내게 된다.(공지사항에 계좌공개) 덤으로 동양종금대회 122% 2등과 각종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손실이 나지 않고 40~50%의 꾸준한 수익을 내었다. 어떠한 급변하는 장이 오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나만의 매매기법이 완성된 것이다.

주식투자자에 대한 충고

주식은 기본적으로 위험자산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을 오랜기간 동안 보유하는 것은 상승장이 아니고서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실제 주가가 오르는 날은 떨어지는날의 1/2수준에 불과하다

주식을 매매나 투자함에 있어서 단기투자 장기투자 역시 분석과 매매타이밍을 올바르게 잡아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명확하게 구분을 할 수있는 전문가 또는 개인이 정말 몇 명이나 되냐는 것이다.

주식은 귀신도 모르는 대응의 영역이라고 볼때 장기투자로 인해 현금대비 주식을 너무 많은 비중으로 들고 있다면 시장이 급변할 때 현명하게 대처하기 힘들고 가치라는 것에 얽매이다 보면 급락시 뼈아픈 손실을 안겨주는것을 이미 우리는 펀드에서 경험을 하였는 바 보유에서 오는 불필요한 위험은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그날그날 수익을 낼 수 있는 탄력이 좋은 종목을 선정해하여 시장등락에 연연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야만 증권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물론 상승장이 도래한다면 홀딩전략도 병행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것은 당연하다. 가치투자, 장기투자는 이 메커니즘을 이해한 이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눈여겨 볼 테마는 정부시책의 시행에 따른 매출증대가 기대되는 녹색관련주, 에너지관련주, 미디어법관련주등으로 압축해서 투자해봄 직하다고 생각한다.

출처:맥TV(www.maktv.co.kr)
1577-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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