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인터내셔날페인트,100번째 PSPC 갭 분석 완료
2009.07.10 11:36
수정 : 2009.07.10 14:34기사원문
선박·중방식용 도료 전문회사인 영국의 인터내셔날페인트는 프랑스 생나자르에 위치한 STX 프랑스 크루즈 조선소에서 100번째 보호도장 성능기준 갭 분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적인 위험관리기관인 로이드 레지스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분석은 중국조선소에서 처음으로 PSPC 갭분석을 시작한 이래 2년만에 100번째를 달성한 것이다.
PSPC갭분석이란 국제해사기구(IMO)가 규정한 선박도장기준으로 국제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PSPC 요구 사항 충족과 선박 건조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도장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설계, 구매, 품질관리, 강재가공, 의장, 생산 등 모든 부서가 관련돼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로이드 관계자는 “로이드 레지스터와 인터내셔날페인트가 중국의 신생 조선소와 유럽의 55개 조선소에서 실시한 갭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상당한 기여를 했고, 전 세계 해운 안전의 향상에도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양사는 중국 및 유럽에서 갭 분석을 완료하고, 현재 미주 지역의 갭 분석을 위한 준비 작업 중에 있다.
한편,인터내셔널페인트는 지난 1980년 대한페인트와 합작으로 선박도료 전문업체인 IPK설립했다.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