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010년 3월 개교
2009.08.12 15:50
수정 : 2009.08.12 15:48기사원문
연세대학교와 인천시는 12일 2010년 3월 송도 GAC를 개교하기로 하는 등 전체적인 개교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도 GAC는 ‘첨단캠퍼스’, ‘대학의 국제화’, ‘전 연세인의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을 컨셉으로 영어가 주가 되는 레지덴셜 컬리지(Residential College)로 설립된다.
송도GAC는 개교 첫 해인 2010년에는 국제하계대학, 연세어학당, 외국인학부 예비과정 등이 개설될 예정이며, 유엔지속가능발전 아태지역센터(UN Project 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도 입주할 예정이다. 또 2011년부터는 언더우드국제대학(UIC)등이 송도 GAC에 개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세대는 약학대학의 송도 GAC 개설 신청을 추진하는 등 세브란스병원과의 연계를 통하여 BT분야를 더욱 육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에는 동아시아학대학, 융복합대학원, 연세 송도 프리미엄 프로그램 등을 개설한다. 또 해외명문대 분교를 유치하고, 해외저명기관들과 공동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각종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연세대와 인천시는 IFEZ가 보유한 우수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송도GAC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앵커’ 기관이자 동북아 교육·연구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seok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