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자녀 가정에 도시축전 문화체험 기회 제공”

      2009.08.21 17:29   수정 : 2009.08.21 17:29기사원문
【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출산 대응의 일환으로 3자녀이상 다자녀가정에 대해 도시축전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 도시축전 관람은 49가정 253명의 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들로 평소 자녀를 키우느라 경제·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가정이 주로 참여한다.

이번 관람행사에는 자녀가 4명이상인 가정이 12가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녀가 9명인 가정도 참여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에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ㆍ사회적 지원을 위해 다자녀우대제 ‘아이모아카드’의 내실화, 셋째아이 이상 보육비 및 유치원 교육비 지원, 군·구의 출산축하금 지원 등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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