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한은 전직원 급여 5% 삭감

      2009.10.14 14:13   수정 : 2009.10.14 14:13기사원문

한국은행이 전체 직원의 급여를 5% 삭감하기로 했다.

14일 한은은 노동조합과 합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연차휴가의 25%도 연내 의무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에 앞서 올해 임원 연봉의 10%를 삭감하고 대졸초임 연봉도 20% 줄인 바 있다.

또 간부직원들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월 급여의 최대 5%를 반납하고 있다.


한은은 반납된 급여로 조성된 재원은 올 연말 청년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거나 어려운 계층을 돕는 공익재단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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