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인터브랜드와 손잡고 글로벌 도약
2009.11.10 19:22
수정 : 2009.11.10 19:22기사원문
시계 제조업체 로만손(사장 김기석)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코카콜라와 소니, BMW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브랜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그룹이다.
로만손은 인터브랜드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현상태 진단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비전을 점검하는 한편 디자인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메뉴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로만손은 인기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두 번째 영화 작품을 통해 제이에스티나의 제품을 세계에 선 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기석 로만손 사장은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파워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전 세계 패션 리더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hryu@fnnews.com 유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