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울산정밀화학센터‘친환경 내열성 강화 고분자 첨가제’개발

      2009.11.11 11:01   수정 : 2009.11.11 11:01기사원문

【울산=권병석기자】 (재)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센터는 11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애경유화㈜, 송원산업, ㈜엠피온스 등과 ‘친환경 내열성 고분자 첨가제 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기관과 기업은 오는 2012년까지 국비 19억원과 민간자본 11억원 등 모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식경제부의 2009년 지역전략기술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내열성 고분자 첨가제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는 전선용 PVC의 성형 가공 때 녹는 온도를 낮추고 제품의 유연성을 강화하는 ‘친환경 내열성 전선용 첨가제’ 개발, 플라스틱의 내열성을 대폭 높이고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내열성 산화 방지제’ 개발, 비닐하우스용 필름 등의 성형 가공 때 내열성과 불에 타지 않는 난연성을 대폭 강화한 ‘그린 내열성 첨가제’ 개발 등이다.


울산정밀화학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 기술개발은 지역 화학소재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울산화학산업의 연구개발 확산을 통해 지식기반 화학산업으로 전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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