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실적악화·자금조달 우려

      2009.11.30 17:59   수정 : 2009.11.30 17:59기사원문


대한해운이 실적악화와 자금조달 우려로 연일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지난 주말 대비 2.64% 하락한 4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일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한해운은 하반기 들어서만 35%가량 급락했다.


대한해운은 이날 임대차계약상 선주인 LTSF KL 1에 76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844억원 규모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 3·4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932억원, 15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hug@fnnews.com 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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