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알선 ‘뒷돈’ 한나라당 前 의원 비서관 기소
2009.12.10 11:05
수정 : 2009.12.10 11:05기사원문
검찰에 따르면 H씨는 2004년 말께 D식품사 관계자로부터 대출알선 청탁을 받자 “내가 정부 담당자를 잘 아니 35억∼40억원을 대출 받도록 해주겠다”며 로비자금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3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H씨는 2004년 5월∼2008년 5월까지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현재는 건축회사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검찰은 H씨의 대출 알선은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