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장 받고싶은 연말연시 선물 ‘현금’ 1위 꼽아
2009.12.16 17:56
수정 : 2009.12.16 17:56기사원문
직장인들이 연말연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현금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152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1%(복수응답)가 연말연시 받고 싶은 선물로 ‘현금’을 꼽았다.
2위와 3위로는 응답자의 37.2%가 선택한 ‘상품권’과 23.3%가 꼽은 ‘겨울휴가’가 자리했다. 이어 ‘휴대폰·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등 전자제품’(18.8%), ‘영화·공연티켓’(15.2%), ‘의류·잡화’(10.1%), ‘도서’(9.4%), ‘건강식품’(7.7%), ‘깜짝 이벤트’(6.1%), ‘목욕용품 등 생활필수품’(4.3%), ‘카드·연하장’(4.2%), ‘꽃’(2.3%), ‘케이크·와인 등 식료품’(2.0%) 등이 뒤를 이었다.
선물을 받고 싶은 상대로는 ‘회사’가 54.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배우자·연인’(35.9%), ‘직장상사·동료’(26.4%), ‘친구’(18.7%), ‘부모님’(11.0%), ‘거래처’(7.1%), ‘친척’(4.9%), ‘자녀’(4.2%), ‘학교 선후배’(3.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46.4%가 올 연말연시에 지인에게 선물을 줄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선물(복수응답)로는 ‘현금’(31.3%), ‘상품권’(27.7%), ‘의류·잡화’(27.3%) 등의 대답이 가장 많았다.
선물을 주고 싶은 대상(복수응답)으로는 ‘부모님’(51.7%)과 ‘배우자·연인’(50.9%), ‘직장상사·동료’(26.4%) 등으로 나타났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