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펀드 출시

      2010.01.04 12:57   수정 : 2010.01.04 12:53기사원문
유리자산운용이 새해 첫 상품인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를 5일부터 대구은행을 통해 출시한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의 한국 버전인 다우존스 한국 지속가능성 지수를 라이센스 계약에 기반해 벤치마크하는 방식으로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펀드매니저에게 재량권을 주는 대신 비용절감과 주가지수 추종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 펀드다.

지속가능성 투자에 인덱스 펀드를 활용할 경우 지속가능성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유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 투자는 가장 포괄적인 위험관리라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만큼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은 흔치 않다”며 “지속가능성 투자의 확산은 펀드산업의 성장과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관련 상품 라인업과 판매망을 확충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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