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천시, 120km 물길투어 조성

      2010.01.28 11:15   수정 : 2010.01.28 11:20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오는 2012년까지 총 120㎞에 이르는 수변공간을 ‘물길투어’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물길투어에는 도보탐방로·자전거도로로 연결하고 곳곳에 전망데크가 설치된다. 시는 이를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물길투어가 조성되는 코스는 갯골∼학익유수지∼송도 북측 유수지∼남동유수지∼논현지구∼소래포구∼장수천을 잇는 40㎞ 구간의 ‘송도 워터프론트’와 심곡천∼공촌천∼경인아라뱃길∼굴포천을 연결하는 80㎞의 ‘청라 워터프론트’이다.

이중 송도 워터프론트는 갯골∼학익유수지 구간에 대해서는 오는 6월까지 갈대·수목 식재, 탐방로 조성 등을 하고 장수천 생태하천 2단계 조성은 내년 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12년까지 남동유수지 친수공간 74만9천554㎡에 240억원을 투입하고, 청라 워터프론트의 심곡천, 공촌천 물길은 내년 말까지 LH가 450억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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