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中企 맞춤형 지원’ 효과 톡톡

      2010.02.02 05:05   수정 : 2010.02.01 22:36기사원문
【울산=권병석기자】 울산시가 시행중인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R&D)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중소·벤처기업 68개사(68개 과제)에 총 3만7000여건의 기술정보 종합조사 및 원문, 번역 등을 지원하는 ‘R&D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원 업체 중 ㈜덕산테코피아 등 10개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 10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누리화학 등 10개사는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같은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정보 조사와 분석, 기술개발 문헌 및 번역물 등을 제공하고 상담, 현장교육, 산업재산권 자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R&D형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 정보 및 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문헌(특허 등) 제공, 기술정보 활용 상담 및 현장 맞춤형 교육, 변리사 등 전문가를 통한 산업재산권 활동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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